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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 관계자 5000여명 대전에...

17~18일 대전컨벤션센터서 치과기공사 전국학술대회…치과기자재 업체 45곳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 치과기공관계자 5000여명과 치과기자재제조업체 45곳이 참가하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제46차 전국 종합학술대회가 17~18일 대전컨벤션센터서 열린다.


대전?충남?충북 치과기공사회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엔 염홍철 대전시장, 송준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양동교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 협회관계자, 회원 및 가족 등 500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는 최첨단 치기공기자재전시와 새 기술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여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치기공사, 치위생사들이 다양한 학술발표와 토의에 나선다. 45개 참가업체가 120여 부스에 치기공 기자재전시회 등 행사도 펼친다.

최근 치과기공산업의 시장규모는 마이크로임플란트 등 약 22조원대다. 국내시장 규모도 약 1조원으로 경제규모가 큰 의료산업분야다.


치과분야학술대회가 대전서 열림에 따라 ▲치과관련 최신기술개발 ▲치과기자재 생산업체 매출확대 ▲일자리 마련 등 지역의료산업인프라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5000여 치기공사와 가족이 참여해 숙박업소, 음식점, 지역관광업계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치기공관련 최신기술개발, 치기공기자재 매출 확대 등 약 15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전국 치기공사가족들의 학술증진과 교류를 늘려 보건의료인프라를 높이면서 지역의료산업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민선 5기 시장 역점사업으로 삼아 중국 사천성과 의료산업관련 교류를 꾀하고 있다.


대전시는 생명공학연구소를 포함한 연구소와 5곳의 병원 등 수준 높은 의료인프라를 활용하고 서비스산업 고도화로 의료관광 연계 패키지상품을 개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의료관광단지 만들기에 힘을 쓸 방침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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