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하락+오프쇼어비드..외인 주식매수자금 기댄 숏기대 어긋..1200원 중심 박스권지속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원·달러환율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장중내내 특별한 이슈가 없었다. 장막판 숏플레이어들이 숏커버에 나서며 상승반전했다는 분석이다. 주가가 하락하면서 외인 순매수자금 유입을 노린 숏플레이어들의 기대가 어긋났기 때문이다. 외환시장 참여자는 시장에 별다른 이슈가 없어 1200원선을 중심으로 박스권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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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장대비 1.0원 상승한 120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6.5원 내린 1196.00원으로 개장했다. 장중반 주가하락과 오프쇼어 비드로 인해 잠깐 상승반전하기도 했고, 장마감무렵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120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밤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7.00/1199.0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0원을 감안하면 전거래일 현물환 종가 1202.50원 대비 5.70원 하락한 수준이다. 장중 저점은 1195.00원, 고점은 1204.50원이었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시장에 별다른 특징이 없었다. 결제수요가 들어오며 장중반 1200원대를 회복했다. 장막판에는 숏커버가 들어오며 상승반전했다. 외국인이 증시쪽으로 순매수자금을 들여올 것이라는 기대가 어긋났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그는 “1200원 밑에서는 적극적으로 셀을 하겠다는 분위기다. 1200원선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글로벌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0.270엔 하락한 87.110엔에, 유로달러는 0.0018달러 하락한 1.2904달러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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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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