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하이닉스가 업황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이틀째 약세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 보다 1000원(3.98%) 떨어진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2.33% 하락했다.
한편 반도체(D램) 고정거래가는 7월 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DDR2 주력제품 고정거래가는 2.31달러로 지난 6월 하반기 대비 2.9% 하락했고 DDR3는 2.56달러로 2.7% 떨어졌다.
한승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DDR2 가격이 추가하락 할 것으로 보여 DDR3의 가격 역시 따라서 하락할 수 있다"며 "하반기 D램 공급과잉 시그널들이 확인되면서 메모리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역시 '중립'이다. 목표주가는 2만9700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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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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