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LG이노텍이 LED 분야의 호황 전망에 사상 최고가 기록을 두달여만에 갈아치웠다.
15일 오후 12시24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1만1000원(6.09%) 오른 19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5월14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8만8000원을 훌쩍 넘는 새로운 최고가 기록이다.
이날 LG이노텍은 개장전부터 나온 국내외 증권사들의 긍정적 보고서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후 오름폭을 키웠다.
개장전 JP모간은 LG이노텍이 LED 사업분야에서의 긍정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가를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렸다. LED 사업에서 마진이 크게 개선되면서 2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서다.
전날 미래에셋증권은 하반기 LED의 성수기 랠리를 기대할만하다며, 최우선 선호주로 LG이노텍을 추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LED 공급부족으로 LED 칩과 패키지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 LED 업체들의 생산설비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성수기와 맞물려 계단식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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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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