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역사교실, 염색공방 등으로 탈바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동주민센터가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놀이터로 변신한다.
$pos="L";$title="";$txt="김기동 광진구청장 ";$size="220,293,0";$no="201007150918001562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동주민센터가 염색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염색공방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신나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이 되기도 한다.
능동주민센터는 우리나라의 재미있는 민속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역사교실’을 8월 6일부터 27일까지 주 1회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사이의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또 8월 1, 8, 29일 오전 11시 능동주민센터 지하주차장이 염색공방으로 바뀐다.
6세 이상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조물조물 염색교실’은 가족당 염색할 수 있는 티셔츠 2매를 제공한다. 회당 7가족만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1만원.
어린이들의 시야를 넓히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환경과 우정, 가족 등을 주제로 한 영화와 애니메이션들도 상영한다.
8월 7, 21, 28일 오전 10시와 12시, 오후 3시에 ‘니모를 찾아서’와‘하늘을 나는 교실’ ‘미어캣의 모험’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
능동주민센터 안미성 팀장은“동주민센터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문화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거리와 관심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중곡2동 주민센터는 7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 과정으로 ‘클레이아트’교실을 개설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또 같은 기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어동화교실’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양2동 주민센터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한다.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쿵푸팬더’와‘벼랑위의 포뇨’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인기 애니매이션을 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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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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