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전국 고등학교 2학년을 8월11일~14일까지 3박4일 동안 ‘2010 청소년 융합기술 캠프’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융기원의 ‘2010 청소년 융합기술 캠프’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마인드로 생각의 폭을 넓히고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융합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학부모가 함께 들을 수 있는 서울대학교 입시설명회 및 교양강좌 등도 함께 열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3박4일 동안 수원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융기원내 기숙사에서 합숙하게 되며, ‘생명, 약, 그리고 컴퓨터의 연결고리’, ‘지구라는 행성’ 등을 주제로 서울대 유명교수진의 특강을 듣게 된다.
또 ‘균일한 산화철 나노입자의 제조’, ‘유전자 검사를 통한 시료 속 오염 미생물 맞추기’, ‘간단한 로봇 제작’과 같은 연구체험활동도 직접 하게 되고 서울대 관악캠퍼스 견학, 5인 1조의 조별연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선발 인원은 총 35명으로 오는 25일까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홈페이지(http://aict.snu.ac.kr/)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5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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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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