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모처럼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혔는데.
스포츠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13일(한국시간) 우즈가 '最古의 메이저'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 확률을 예측하는 '배당률'이 5대1로 156명 출전자 중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5대1인 1달러를 걸어 우즈가 우승하면 5달러를 받는 것으로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확률을 높게 점친다는 뜻이다.
우즈 다음으로 낮은 배당률은 16대1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받았다.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필 미켈슨(미국), 어니 엘스(남아공)가 18대1로 공동 3위, 저스틴 로스(잉글랜드)가 20대1로 뒤를 이었다. '한국군단'의 최경주(40)는 66대1, 양용은(38)은 175대1, 김경태(24)와 박재범(28)은 300대1로 최하위권이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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