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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시청률 15.6%로 하락..'휴머니즘은 안통하나?'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시청률이 15.6%(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주춤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강심장’ 시청률이 15.6%를 기록하며 전주(17.4%) 대비 1.8% 소폭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멤버인 동해가 멤버들과 함께하지 못해 눈물을 흘렸던 사연, 오지은이 칼을 든 괴한에게 화를 당할 뻔 사연, 그리고 규현이 교통사고로 인해 생사를 넘나들며 그로인해 가수로서의 꿈을 포기할 뻔 한 감동적인 이야기 등을 주로 다뤘다.


이번주 방송분은 전 주에 여성 출연자들인 오지은과 김세아, 윤세아 등이 섹시한 댄스 등 화려한 퍼포먼스가 주를 이뤘던 것과는 다른 것으로, 주로 출연자들의 토크에 중점을 뒀다. 화려한 볼거리 보다는 휴머니즘으로 감동을 극대화 시킨 것이 시청률 하락의 원인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밤에도 시끄럽게 떠들고, 섹시댄스를 쳐줘야 시청률이 올라가는 것인지 제작진들도 의아해 하고 있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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