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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가족극장 'Funny Friday' 인기

16일 역삼1문화센터에서 해설이 있는 클래식이야기 ‘금관 앙상블’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들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에 다가갈 수 있도록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화제다.


시원하고 품격 있는 가족나들이 ‘가족극장 Funny Friday’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6일 오후 7시30분 역삼1문화센터 3층 공연장에서 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객을 위한 ‘가족극장 Funny Friday’를 개최한다.


‘가족극장 Funny Friday’란 구가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여는 가족들을 위한 공연인데 이 달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준비한 특별공연으로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이야기’ 제1탄 ‘금관 앙상블’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수준 높은 공연으로 정평이 난 ‘강남심포니’의 클래식연주를 온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230석 전좌석이 예매개시 이틀 만에 매진 되는 등 인기가 대단하다.


이번 공연은 연주자 10인이 나와 4가지 금관악기를 연주하는데 트럼펫의 다이나믹함에 호른의 부드러움과 트롬본·튜바의 중저음이 더해져 각각의 음역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금빛화음을 1시간여 동안 이어간다.


연주곡은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귀에 익은 친숙한 곡으로 선정했는데 명작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음악 ‘시스터 엑트’ ‘I will follow him'과 파리 댄스홀에서 유행한 신나는 사교춤 ’Can Can' 등 10여곡이 연주된다.


또 연주 사이사이에 이번 공연의 리더인 트럼펫주자 조창환 씨(강남심포니 금관악기 수석)가 ▲곡 해설 ▲악기의 유래 ▲소리 나는 원리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한편 다음달 20일 있을 ‘가족극장 Funny Friday’ 제2탄은 해설이 있는 클래식이야기 ‘목관 앙상블’이 이어지는데 벌써부터 기대하는 이가 많다.


‘목관 앙상블’ 예매는 8월5일부터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를 통해 하고 더 자세한 문의는 ☎3447-0419로 하면 된다.


재단 최성지 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클래식의 매력에 빠져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조기 매진되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알차고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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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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