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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교통사고로 인해 포기할 뻔한 가수의 꿈을 지키게 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규현은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차량 전복사고로 인해 생사를 넘나들었던 순간과 가수로서의 인생을 포기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이 이야기를 꺼내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었다”고 말하며 교통사고를 당했던 끔찍한 순간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규현은 “3년 전 라디오 방송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쿵’ 소리와 함께 차가 도는 느낌이 들었고 정신을 잃은 뒤 눈을 뜨니 도로 위에 누워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규현은 “저 멀리 전복된 차가 보였고, 초등학교 시절부터 슈퍼주니어로 활동한 기억까지 주마등처럼 스쳐가며 ‘이렇게 죽는구나’라고 느꼈다”며 “당시 갈비뼈가 부러지며 폐를 찌른 상태여서 생사를 넘나드는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목을 뚫는 수술을 해도 살 가망성이 20%도 채 되지 않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위험했던 순간을 말했다.
규현은 “당시 아버지는 목을 뚫는 수술을 해야한다는 말에 '가수는 이 아이의 꿈이자 삶'이라며 가수로서의 꿈을 지켜주려고 노력하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다행히도 훌륭하신 한의사분을 만나 어렵사리 목을 뚫지 않고 수술에 성공해 제2의 삶을 보장받았다”며 “자신의 상처도 잊은 채 제일 먼저 달려와 기도해준 은혁과 꿈을 지켜준 아버지 그리고 완치 뒤 무대에 올랐을 때 격려를 해준 모든 가수들의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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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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