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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훈련생, 인터넷서 훈련기관·과정 비교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실업자훈련생들이 홈페이지에서 훈련기관이나 훈련과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훈련과정을 골라 들을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14일 직업능력개발계좌제의 훈련과정별 취업률, 참여·수료·중도탈락 현황 등을 오는 15일부터 'HRD-net(www.hrd.go.kr)'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HRD-net에는 훈련내용, 시설, 교사, 일정 등 훈련과정 정보는 제공됐으나 취업률 등은 제공되지 않아 어떤 기관이 우수한지 알기 쉽지 않았다. 고용노동부는 향후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해 사실상 실시간으로 취업률 등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서정 직업능력정책관은 "훈련생이 인터넷을 통해 취업전망이 높은 훈련분야를 알아보고 전국 2500여개 훈련기관의 1만8000여개 훈련과정 중 성과가 좋은 과정을 선택, 수강할 수 있게 됐다"며 "기관들은 훈련생의 선택을 받기 위해 훈련내용의 현장성 강화, 우수 강사진 확보 등 치열한 경쟁을 하게 돼 성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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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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