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가 지난 몇 달간 유럽 채권 보유 비중을 줄이고 대신 미국 국채로 갈아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데이비드 피셔 핌코 글로벌상품운용 대표는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미국 국채와 달러는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는 시점에서 최대 수혜자"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은 안전한 국가로 남아 있으며, 달러화 역시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기축통화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반면 유로는 곧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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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핌코는 캐나다·호주·중국·한국·브라질·멕시코 등의 국채 매입을 추천했다. 반면 그리스·포르투갈·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재정불량국들에 대한 투자를 피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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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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