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7월 야간 매출 17.8%↑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더위를 피해 야간에 쇼핑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12일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전체 매출 가운데 오후 8~12시 사이의 야간쇼핑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달 27% 수준에서 이달에는 33%까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주말인 9일에는 야간 쇼핑객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37%까지 높아졌다.
올빼미 쇼핑객이 늘면서 7월 들어 이마트의 매출도 크게 증가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8% 증가했다.
일주일 전인 6월25일~7월1일 매출과 비교하면 무려 19%나 늘어난 수치다.
주요 상품별로는 수박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6.4%, 음료가 29.5%, 냉방용품이 63.4% 증가했으며, 맥주 판매액이 33.4% 증가하면서 안주류인 오징어, 멸치, 황태 등도 20~40% 가량 매출이 동반 신장했다.
이마트 김근만 프로모션팀장은 "기온이 높은 오후 시간대 쇼핑 대신 저녁에 시원한 매장에서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야간 쇼핑객을 위한 타임서비스 등 올빼미족을 위한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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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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