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지검 서산지청 출석..6.2선거 당시 선거법 위반, 검찰, "내주 중 최종 결론 내릴 것"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김세호 태안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여부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9일 대전지검 서산지청에 따르면 8일 오후 김 군수를 출석시켜 ‘6.2지방선거’ 때 선거법 위반관련 의혹조사를 벌였다.
이에 앞서 태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달 10일 김세호 태안군수 당선자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 군수는 후보시절이던 지난 5월28일 태안읍 국민은행 앞 거리유세에서 진태구 자유선진당 후보에 대해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를 받았다.
권순철 서산지청 부장검사는 “이번이 첫 조사는 아니다. 이전에도 2~3차례 소환조사를 했다”면서 “다음 주 중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리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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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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