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고사2' 지연, 섬뜩한 공포 사진 공개 '눈길'";$txt="";$size="550,366,0";$no="2010060908580973699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이 올 여름 충무로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이유 중에 하나는 지난 2008년 개봉된 '고사'의 흥행 성공 때문이다. '고사'에는 이범수 윤정희 남규리 김범 등 당시에 인기 있는 스타들이 출연했다. 캐스팅도 적절했고, 배우들의 개런티도 저예산답게 대폭 삭감이 이뤄졌다. 작품의 완성도도 높다는 평을 얻으면서 관객들의 러시가 이어졌다.
'고사'는 13억원의 제작비로 만들어졌으며, 1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공포 영화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보였다.
역대 공포영화 랭킹 순위에서도 '고사'는 '장화홍련'(1위), '여고괴담'(2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고사'의 성공 덕분에 영화 제작자들은 공포 영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 결과 2009년에는 '요가학원''분신사바' 등 5-6편의 공포 영화가 제작됐지만 대부분 흥행에 실패하고 말았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고사2'도 한국의 공포 영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을 얻기 위해서 완성도에 주력했다.
최근 '고사2'의 미완성 티저가 불법으로 유출됐지만, 이도 '고사2'의 관심 때문이 아니냐는 업계의 분석이다.
영화 관계자는 "'고사'에 비해 '고사2'는 기대감도 높고, 전작보다 완성도도 높다"며 "황정음 티아라 지연 윤시윤 김수로 등이 전작에 출연했던 배우들 못지 않는 연기로 여름철 더위를 한 방에 날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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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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