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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윤종 기자]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가 데뷔를 앞두고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걸스데이는 9일 음원공개와 함께 KBS2 음악방송 '뮤직뱅크'로 첫 지상파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뮤직뱅크를 통해 공개되는 걸스데이의 데뷔곡 '갸우뚱'은 진형적인 일렉트로 신스팝으로 가수 이수영, 이정현 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 콤비인 애쉬트레이와 윤여훈 그리고 신인 작곡가 토미제이가 협업하여 완성했다. 마음에 드는데도 자신에게 선뜻 다가서지 못하고 멀뚱멀뚱 바라만 보고 있는 우유부단한 연인에게 고개를 갸우뚱 거릴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을 표현한 가사와 공격적인 리듬, 거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이다는 평이다.
걸스데이 소속사 관계자는 "8일 밤, 걸스데이 트위터와 팬페이지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와 방송활동 스케줄을 알리자 갑자기 공식홈페이지 서버가 한 시간 가량 작동을 멈췄다"고 밝혔다.
걸스데이는 "관심을 가져 주시는 만큼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방송을 통해 다 보여주고 싶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앞으로 많이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더욱 발전하는 걸스데이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데뷔전부터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MC와 CF 섭외가 들어오는 등 향후 멤버들의 개인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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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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