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EMC, DW전문업체 그린플럼 인수

데이터 컴퓨팅 제품 사업부로 통합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EMC(회장 겸 CEO 조 투치)는 데이터 웨어하우징 기술 공급업체인 그린플럼을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그린플럼은 대규모 데이터 클라우드와 데이터 분석 서비스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웨어하우징 전문업체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그린플럼은EMC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사업부 산하 새로운 데이터 컴퓨팅 제품 사업부로 통합될 예정이다.

그린플럼 인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불되며, 올 3분기에 합병이 완료될 예정이다. 인수 후 현 그린플럼 CEO인 빌 쿡이 새로운 데이터 컴퓨팅 제품 사업부를 맡게 된다. EMC는 지속적으로 그린플럼의 전 제품군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실행비 절감을 위해 고안된 통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나스닥 OMX, NYSE 유로넥스트, 스카이프, 에퀴팩스, T모바일, 폭스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의 기업에서 그린플럼의 데이터 분석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EMC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프로덕트 최고 운영책임자 겸 사장인 팻 겔싱어는 “EMC의 가상화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와 결합된 그린플럼의 선도적인 기술은 고객들에게 미래의 대규모 데이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최상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서소정 기자 ss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