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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00 회복시도 꾸준..외인 사자

외인 선물 5000계약 매수..차익매물 보합수준으로 줄어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700선 회복 시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강하게 이어지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장 초반 1700선을 7거래일만에 회복한 코스피 지수는 이후 옵션만기일을 맞이해 변동성에 대한 부담을 느낀 개인투자자들의 차익매물로 1700선을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1700선 회복을 꾸준히 시도하는 분위기다.

그간 국내증시를 외면했던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 5000계약 가량의 매수세를 보이며 차익 매물을 미미한 수준으로 끌어내린 것이 수급적으로 도움이 되는 모습이다.


8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28포인트(1.33%) 오른 1697.9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44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3억원, 100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000계약 가량을 순매수하며 베이시스 개선에 주력, 차익 매물이 30억원대로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전체 프로그램 매매 역시 160억원 매도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원(1.30%) 오른 77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3.22%), 현대차(0.37%), 신한지주(3.14%), LG화학(2.26%), 하이닉스(2.78%) 등이 일제히 강세를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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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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