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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 실적 호조 지속 전망..'매수'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IBK투자증권은 8일 유니드에 대해 실적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고 현재 주가도 절대 저평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영훈, 정연주 애널리스트는 "유니드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1.3% 증가한 19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염화칼륨의 수입가격에 비해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제품가격으로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으며, 수출량 역시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어 마진의 절대규모 자체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2분기 영업이익률은 15.3%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 11.8% 였던 1분기에 비해 3.5%p 개선된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상반기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던 보드사업부는 점차 회복해 2009년 하반기 총 56억7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함으로써 실적 턴어라운드를 본격화했다. 건설경기 침체가 여전히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제조사의 재고 감소, 중국 MDF(중밀도 섬유판) 수입감소 등의 외부환경적 호재로 10년 상반기 역시 견조한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다.


현재 주가 수준은 올해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2배로 절대 저평가 수준이며 독점적인 사업지위와 우수한 해외자회사 보유, 그리고 풍부한 자산가치에 대해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실적 모멘텀 하나만으로도 비중을 늘려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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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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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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