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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함께하는 양성평등을 이루다

동작구, 제15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15일까지 ‘다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제15회 여성주간(7월 1~7일)을 맞아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구민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15일까지 마련했다.


이번 여성주간 행사에는 ‘남녀가 함께하는 양성평등 구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 민간단체들이 참여한다.

먼저 구가 주관하는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은 오는 12일 오후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등에 높은 공헌을 한 지역주민 25명을 발굴, 표창장을 준다.

특히 기념식 후에는 2부 행사로 방송인 이숙영씨 초청, '잠자는 사랑과 성공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14일 오후 동작구보육정보센터에서 보육시설 종사자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이 실시되고 15일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기업 인증식’과 토론회가 개최된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과 능력 개발에 우수한 실적을 보인 기업으로 총 30개 기업체가 발굴됐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 수여와 반상회보 등을 통한 기업홍보, 우수 여성인력 제공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문충실 구청장은“이번에 마련된 다양한 여성주간 행사를 통해 평소 여성정책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여성이 행복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여성복지 정책개발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다양한 여성주간 행사와 더불어 최근 유행하고 있는 UCC를 활용, 구민이 직접 여러 관점에서 여성의 행복을 찾아보고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민 UCC 작품도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동작만들기’라는 타이틀로 공모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과 2일에는 장애여성에 대한 사회편견을 해소하고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한 ‘장애여성 작품 낭송회’, 퍼포먼스와 다문화가족 법률지원 세미나를 각각 여성플라자 앞 광장과 시청각실에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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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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