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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황정음이 '연가 2010'의 표지 모델이 됐다.
7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황정음이 최근 '연가 2010'의 표지 모델로 발탁돼 재킷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황정음의 수수함과 청순함을 콘셉트로 발매되는 이번 '연가 2010'은 총 2장의 CD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에는 이승철의 '듣고 있나요', 김범수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티아라의 'BoPeep BoPeep', '너 때문에 미쳐', 다비치의 '시간아 멈춰라', 추성훈 '하나의 사랑', 송승헌 '십년이지나도', 씨엔블루의 '외톨이야', 씨야&다비치&티아라의 '여성시대'와 '원더우먼'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매년 인기 있었던 곡들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 '연가'는 지난 2001년 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연가 2010'은 이달 중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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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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