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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로봇대전 열려

로봇전시, 과학체험, 로봇댄스팀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 수두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 꿈나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에 특별한 경험을 하길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흥미는 물론 배움의 기회까지도 함께 주고 싶은 부모님의 마음에 꼭 맞는 축전이 이번 여름 도봉구에서 개최된다.


미래교육과학도시를 표방하는 도봉구는 전시와 체험, 교육이 함께있는 교육과학축전을 자치단체 단독으로 개최해 왔었다.

그 경험을 살려 2010년에는 더욱 확대·강화된 교육·과학프로그램을 기획, 16일 '도봉! 하늘을 향해 과학의 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미래과학로봇대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미래과학로봇대전은 로봇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과학분야와 한국최초 휴머노이드인 휴보의 전시관람 및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최초 휴머노이드인 휴보를 비롯, 로봇태권V, 트랜스포머, 아이언맨, 아톰, 건담 등의 영화속 실제 모형들과 다양한 로봇들을 볼 수 있어 로봇과 영화를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이다.

또 단순한 로봇 관람에 그치지 않고 로봇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일상생활의 다양한 로봇 활용도 탐구와 더불어 다양한 로봇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도봉구에서 개최되는 미래과학로봇대전은 그간 개최되었던 많은 축전과는 세가지 측면에서 다른 점을 찾을 수 있는데 그 첫째가 다양한 분야의 과학지식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찾아가는 과학관'에서는 주변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곤충 및 어류, 화석 등의 실물표본과 사진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기전기화차 등 조선시대의 뛰어난 군사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천문연구원 STAR CAR(스타카:이동천문대)의 찾아가는 천체관측도 눈여겨볼 만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자녀들에게 한 여름밤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이외에도 서울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의 독창적인 과학발명품 전시회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직접 촬영한 아름다운 천체사진 전시와 재미있는 별자리 이야기도 마련된다.


두 번째 주목받는 이유는 과학실험실의 운영이다.

백운초, 신방학중, 누원고, 창동고, 서울로봇고, 서울산업대, 단국대(MAZE&Hz)등 학교 과학동아리는 물론 국립과천과학관 등 과학전문기관에서 직접 운영하는 과학실험실에서는 다양한 과학원리들을 배울 수 있다.


또 미국 핸더슨시에서 파견된 대학생 영어봉사자들이 운영하는 영어과학교실도 특별한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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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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