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피 1670 회복..개인·기관 '사자'

외인ㆍPR매물에도 낙폭 빠르게 줄여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장중 한 때 1650.30선까지 내려앉으며 1650선을 위협하던 코스피 지수가 어느새 167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각) 독립기념일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가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해 하락세로 마감하자 유럽위기에 대한 부담감이 확산된 모습이었지만, 중국증시가 오전장에서 강한 반등을 보이면서 국내증시의 투자심리도 다소 살아나는 모습이다.

특히 외국인의 현물매도와 프로그램 매물은 여전히 공격적으로 출회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지수 낙폭을 줄여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상승세로 돌아서거나 낙폭을 줄이며 지수 반등에 일조하는 분위기다.

6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16포인트(-0.31%) 내린 1670.2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00억원, 134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37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매도공세를 늦추지 않으면서 차익매물이 여전히 출회, 전체 프로그램 매물 역시 4270억원에 달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로 방향을 틀었다.
삼성전자가 전일과 동일한 76만7000원에 거래되며 낙폭을 모두 만회한 가운데 포스코(0.31%), 현대차(2.29%), 현대모비스(1.57%), 하이닉스(1.62%)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1.90%)와 LG화학(-0.71%) 등도 오전에 비해서는 낙폭이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지은 기자 je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