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4000계약 매도..베이시스 백워데이션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지수선물이 214대로 뒷걸음질쳤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독립기념일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자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수급적으로도 외국인이 나흘만에 매수에 나섰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돌아서면서 차익매물이 적지않게 출회, 지수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대비 3.00포인트(-1.38%) 내린 214.95를 기록하고 있다. 215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0계약, 1860계약을 순매수하며 베이시스 개선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이미 악화된 베이시스는 개인의 4000계약에 육박하는 선물매도까지 더해지면서 장중 백워데이션으로 전환하는 등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차익매물 역시 적지 않게 출회되면서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488억원, 비차익거래 50억원 매도로 총 538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미결제약정은 9206계약 증가한 10만2236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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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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