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피, 中 1% 상승에 1660선 회복

PR매물은 여전..현대차ㆍ모비스 1% 이상 상승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60선을 회복하며 낙폭을 다소 줄였다. 중국증시가 1% 이상 상승세를 보이자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해석된다.


6일 오전 11시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4.48포인트(-0.86%) 내린 1660.89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 때 1650.30선까지 내려앉으며 200일 이동평균선을 한달만에 처음으로 무너뜨리기도 했지만, 중국증시의 상승 개장과 동시에 낙폭을 줄여나가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29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하락세로 이끌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00억원, 10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연기금 역시 이시각 현재까지 260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지수 낙폭방어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부담이 되는 것은 프로그램 매물. 개인이 4700계약 이상을 순매도하며 차익 매물을 유도하고 있고, 이로 인해 전체 프로그램 매물 역시 3300억원을 넘는 수준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낙폭은 다소 줄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6000원(-0.78%) 내린 76만1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03%), 신한지주(-2.45%), LG화학(-1.24%) 등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현대차(1.15%)와 현대모비스(1.83%)는 나란히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지은 기자 je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