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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그린디자인 기술개발'에 15억 지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저탄소ㆍ고효율 녹색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0년도 중소기업 그린디자인 기술개발사업'에 15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린디자인 기술개발은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 지원사업 중 그린팩토리(Green Factory) 촉진 분야의 세부 사업이다.

제품 개발 과정부터 유해물질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를 채용하고 에너지ㆍ자원의 효율화가 가능한 설계기법을 적용, 해외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것이 목적. 이를 위해 자원ㆍ에너지사용 절감, 온실가스ㆍ오염물질배출 저감 등의 친환경 효과가 우수한 녹색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크게 해외 환경규제 대응 제품 개발과 일반 친환경 제품 개발로 구분된다. 기업부설연구소(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1년 동안 과제당 1억원 한도로 기술개발이 가능한 과제를 자유응모 형태로 공모해 지원한다. 중소기업 20여개를 시범 지원하고 향후 수요를 감안해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및 각 지방 중기청이 실시하는 3단계 평가를 거쳐 올 9월중 지원과제를 선정,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녹색성장팀(042-481-44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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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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