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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더위'로 가는길 SUV는 알고 있다

안전하게…안락하게…편안하게…피서철 실용차


여행·레크레이션에 안성맞춤
수납공간 넓어 물품 다량 적재
뒷좌석 어린이 안전장치 설계


가족·연인·친구와 떠나는 여름휴가. 직장일로, 학업으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겠다는 생각에 몸은 아직 도심 속이지만 마음은 이미 계곡과 바다를 누빈다.

올해만큼은 제대로 즐겨보겠다며 며칠 묵을 옷가지와 음식, 놀이기구 등을 욕심껏 챙기다보면 짐은 산더미처럼 불어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눈길을 끄는 이유다. 여러 명이 앉아도 여유있는 좌석에 넉넉한 짐 공간, 그리고 오프로드를 고려한 설계 등 SUV는 여름 피서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안전'우선 =SUV가 가족차량으로 선호되는 이유는 차량의 최우선 목적을 '안전'중심에 맞췄기 때문이다.

볼보의 XC60는 능동형 안전장치인 '시티 세이프티'를 장착했다. 시속 30km이하 주행시, 앞차와의 간격이 추돌위험을 감지하면 차량의 속도를 줄이거나 완전히 멈추어주는 기능이다. 특히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휴가철 정체길에 빈번한 접촉사고를 예방하는데 탁월하다. 또한 어린이 부스터쿠션를 설치해 자녀를 위해 '안락함'과 '안전'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랜드로버 SUV 뉴 디스커버리4는 온ㆍ오프로드 주행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특히 브레이크 제어장치는 경사가 급한 곳을 내려갈 때 초기 가속도를 막아줘 통제력을 증가시키고 극단적인 각도에서 브레이크가 풀어질 때 발생할 수 있는 쏠림 현상을 막아준다. 음식을 먹다가 쏟을 위험이 그만큼 낮은 것이다. 좁은 구역 주차 시에 주차를 더욱 용이하게 해 주는 주차 지점 선택과 줌 인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미쓰비시의 뉴아웃랜더는 어드밴스드 에어백, 사이드에어백, 커튼에어백, 차체자세제어장치(ASC), EBD-ABS, TCS 등 풍부한 안전사양을 갖추고 있다. 뉴아웃랜더는 2009년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선정 '안전한 차량'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0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 충돌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국내차인 현대차 SUV 베라크루즈 또한 안전성 확보에 주력한 모델이다. 유아용 시트를 고정시켜 주는 ‘차일드 시트 앵커’, 운전자와 뒷좌석 탑승자의 의사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컨버세이션 미러’는 뒷좌석에 어린이가 탔을 경우 거울을 통해 상황 파악이 가능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뿐 아니라 3열 시트를 접으면 골프백과 보스톤백 4개가 동시에 수납 가능한 동급 최대의 화물 공간을 확보해 피서철에 어울리는 SUV로 손꼽히고 있다.


◆피서철 "다 챙겨갈래"…넉넉한 공간=짧게는 4일, 길게는 1주일 이상 계획하는 여름휴가철. 피서지에는 먹고 마실 음식뿐 아니라 패션을 완성하는 의상과 악세사리 등 챙길 짐이 하나둘이 아니다.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다면 이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도록 공간을 충분히 마련한 SUV를 골라보자.


아우디 Q5 3.0 TDI는 적재 공간에 최고 580kg까지 적재 가능하고 골프백 4개까지 쉽게 수납이 가능하다.아우디 Q7역시 3열 시트가 적용된 뉴 Q7은 2열과 3열 뒷좌석을 모두 수평으로 접기만 해도 최대 2,035리터로 동급 최대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 3세대 MMI, 첨단 오디오 시스템 등은 여름철 여행이나 스포츠를 더욱 여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닛산의 무라노는 '움직이는 스위트룸' 디자인을 컨셉으로 제작해 넓은 공간 설계와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수납 공간, 자외선을 차단하는 강력한 선 루프 보호 기능, 첨단 편의장치 등이 돋보인다. 여행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가족을 위해 설계됐다는 평가다.


혼다의 도시형 SUV 'CR-V'는 1995년 첫 출시 후 전세계 160여 개국에서 250만대 이상 팔린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선반 부분은 간단히 분리해 바닥에 실을 수 있고, 적재함 바닥이 평평해 대용량 화물도 적재가 가능하다.


◆'파워풀한 드라이빙' 절대 놓칠 수 없어…=자동차 운전자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것이 바로 '승차감'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ML300 CDI 4MATIC 블루이피션시는 상시 4륜 구동 방식인 4MATIC시스템을 적용해 항상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신개념 안전장치 프리세이프, 넥프로, 헤드레스트,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 등 기본사양으로 장착돼 안전성을 강화해 피서철에도 인기를 높이고 있다.


'뉴 인피니티 EX35'에 적용돼 있는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ATTESA E-TS AWD 시스템은 전륜과 후륜 사이에서 균형을 50:50까지 배분해 일반노면 주행 시에는 연비 및 가속 성능을, 장마철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이 외에도 '편안함'을 강조한 BMW의 그란 투리스모와 토요타 RAV4도 주목해볼 만하다. BMW 그란 투리스모는 BMW 7시리즈와 동일한 레그룸과 X5와 같은 헤드룸은 비행기 1등석과 같은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제공한다. 스커트를 입은 여성도 편안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적화된 높이의 시트와 앞뒤 좌석의 유연한 위치 조정이 가능하다.


토요타의 RAV4는 앞유리와 도어 글래스에서 바깥쪽 몰딩을 제거해 바람에 의한 소음을 감소했다. 중간에 공기층이 있는 2중 후드 인슐레이터는 실내의 변속기 소음을 줄여 정숙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스마트 엔트리 & 버튼 스타트 시스템 및 미세 먼지 제거 기능이 포함된 에어컨 시스템으로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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