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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정무부지사에 김종민 전 청와대 대변인

내일신문, 시사저널 등 언론인 출신으로 2003년부터 청와대 홍보기획 2008년까지 국정홍보비서관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도 정무부지사에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했던 김종민씨(46)가 내정됐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곧 임명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김씨의 인선배경에 대해 “청와대 대변인으로 일하면서 쌓은 국정운영경험이 도정운영에 활력소를 줄 것이다. 폭넓은 국정네트워크와 넓은 시야가 충남의 의제를 전국적 의제로 확산시키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학생운동시절의 동지”라고 소개한 뒤 “역동적인 충남을 만드는데 적임자라 생각하고 행정경험이 풍부한 행정부지사와 김종민 내정자가 최상의 조합을 만들 것이며 도민, 의회, 언론 등과도 대화와 소통을 통한 도정기틀을 확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정무부지사 내정자는 논산 출생으로 서울 장훈고와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93년부터 2002년까지 내일신문과 시사저널 기자를 지냈다.


2003년부터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을, 2004년부터 2005년 3월까지 대변인, 2005년 7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국정홍보비서관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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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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