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월드컵 특수로 3D TV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카메라 시장에서도 3D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3D장비관련 벤처업체인 브이쓰리아이(v3i) 2대 주주인 삼화네트웍스가 3D 카메라 시장 성장 수혜주로 지목되며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5일 오후 1시2분 현재 삼화네트웍스는 전일 대비 110원(7.28%) 오른 1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후지필름이 일반 소비자용 3D 카메라를 출시한 이후 최근 소니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3D 기능 추가에 나서는 등 삼성전자와 파나소닉 등 글로벌 가전업체들이 잇따라 3D카메라에 출사표를 던졌다.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등을 제작한 삼화네트웍스는 지난 3월 약 30억원을 투자해 브이쓰리아이의 2대 주주의 지위를 확보했다.
당시 삼화네트웍스는 브리쓰리아이가 보유하고 있는 3D기술을 영상 제작 기술에 접목시켜 본격적으로 3D 영상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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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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