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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지난주 서울지역 전세가격이 7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6월 넷째주 강북이 첫 하락세를 보인데 이어, 지난주에는 강남 지역도 하락세를 나타낸 곳이 등장했다.
4일 KB국민은행연구소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동향은 0.1% 상승했다.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계룡(1.7%), 부산 북구 (1.2%), 부산진구(1.0%), 인천 남동구(0.6%), 여수(0.6%), 천안 서북구(0.5%)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은평구(▽0.6%), 일산서구(▽0.4%), 양주(▽0.3%), 수원 장안구(▽0.3%), 군포(▽0.2%)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최근 7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먼저 강북지역은 지난주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다시 보합세로 전환됐다.
강북 14개구 중 은평구(▽0.6%)는 은평뉴타운 6월 입주 물량과 장마철 비수기가 맞물려 전세가격이 2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8월과 9월에도 불광재개발 3지구 북한산 힐스테이트3차, 불광재개발 6지구 북한산삼성래미안 등 입주물량이 대기 중이다. 강북구(▽0.2%)도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물량이 적체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동대문구(0.1%)는 휘경동의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소폭 오르는 모습이다.
강남 11개구 중 양천구(▽0.1%), 강동구(▽0.1)는 본격적인 학군수요가 시작되기 전 계절적 비수기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가격이 소폭 조정됐다. 강남구, 송파구는 보합세를 보였으며 서초구는 0.1% 상승했다.
경기 일산 서구(▽0.4%)는 인근 파주 교하지구 물량 증가 및 식사지구 물량 증가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세다.
양주(▽0.3%)는 올 4~6월 입주하는 휴먼시아 국민임대 4개 단지(3261가구) 등의 물량 증가로 가격 조정이 이뤄졌다.
수원 장안구(▽0.3%)는 5월 조원동 KCC스위첸(218가구), 7월 광교산임광그대가(482가구)등 믈량 증가로 떨어졌다.
인천 남동구(0.6%)는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한 전세수요 증가로 전반적인 물량이 부족한 모습이다.
반면 지방은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충청 계룡(1.7%)은 군부대 계룡대(육군,해군,공군 3군 통합기지)의 부대이동 시즌에 따른 수요 증가로 가격이 올랐다.
여수(0.6%)는 여수 엑스포 세계박람회 조성 관련으로 덕충동 일대 토지보상이 이뤄지면서 이주민 수요 및 공사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부산 북구(1.2%)는 인근 창원, 양산 등에서 유입되는 수요 및 김해공항 관련 근로 수요가 증가 추세로 18주 연속 상승했다.
진구(1.0%)도 공급물량이 부족하고 각종 호재가 이어지면서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이 6개월 연속 동반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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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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