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세계 경기 회복 둔화 우려로 미국 달러화 가치도 급락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오후 1시28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의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9% 하락한 86.97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래 최처치다.
이날 미국의 제조업지표 등 각종 경제지표가 잇따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재부각 된 것이 달러화 가치를 떨어뜨렸다.
반면, 유로화 가치는 이틀째 상승세다. 유럽중앙은행(ECB)이 1112억유로(1365억달러) 규모의 초단기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나 오른 1.24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월10일 이후 최대폭으로 뛰어올랐다.
한편, 유로·엔 환율은 전일보다 1% 오른 109.27엔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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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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