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7월 원·달러 환율 상승 추세가 재개될 것이라고 이진우 NH투자선물 리서치센터장이 전망했다. 그는 유럽 재정위기에도 환율이 불안한 버티기를 이어가겠지만 1200원~1298원까지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일 이진우 NH투자선물 리서치센터장은 '7월 월간전망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달러 환율이 1277원 터치 이후 6월 한달간 조정을 나타내면서 커진 신장 변동성으로 인해 멀리 떨어져 있던 이동평균선들 간의 수렴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급측면에서도 환율 상승세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올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개념으로 2010년 경상수지 흑자는 2009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고 있고 자본계정 유입초 규모도 2009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지적이다. 5월 이후 외국인들이 주식을 처분하고 있음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이센터장은 강조했다.
그는 "경상수지보다 자본계정과 국내외 증시 동향을 살펴야 할 것"이라며 "6월 조정국면이 마무리되면 상승 추세가 재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센터장은 엔·원 등 재정환율에서도 추가상승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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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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