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 급락' 국가 매도차익거래 활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프로그램이 16거래일 만에 매도우위로 전환되면서 코스피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56분 현재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도 140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바스켓 매매를 통한 비차익거래가 소폭 순매도로 돌아섰고 베이시스 급락에 따라 특히 차익거래에서 많은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45포인트 급락한 0.48을 기록하고 있다. 6월 동시만기후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그동안 이론가 이상의 베이시스에서 유입됐던 매수차익 물량이 청산을 시도하면서 역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매도차익거래를 주도하는 주체는 국가인 것으로 판단된다. 국가는 현물을 1148억원 순매도하는 대신 선물을 912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일주 정부기관의 자금으로 집계되는 국가의 경우 기관투자가와 달리 거래세 등에 댛나 부담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베이시스에서도 적극적으로 매도차익거래에 참여하고 있다.
국가 외에 투신과 보험 등도 매도차익거래를 진행하고 있지만 거래세 부담 등으로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모습을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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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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