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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한국 유명인 자살 잇따른다"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일본 산케이신문이 '한국 유명인의 자살이 잇따른다'는 제목의 기사를 홈페이지 중앙에 내걸며 박용하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30일 기사에서 "한국 탤런트들이 연달아 자살하고 있다"며 "이는 일반인들의 자살로 이어져 사회문제로까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자살한 배우로 산케이신문은 '국민여배우' 최진실을 비롯해 정다빈, 장자연 등을 거론했다. 이어 "지난해 5월 노무현 전 대통령도 산행 도중 바위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용하는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휴대전화 충전기 전선으로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됐으며 경찰은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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