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현 6개 동에서 12개 동으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각종 민원서류를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는 동주민센터 ‘통합민원창구’를 7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구는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제고와 주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통합민원창구를 현 영등포동, 여의동, 당산1,2동, 문래동 대림3동 등 6개 주민센터에서 12개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영등포본동, 양평1동, 신길1,3,6동, 대림2동에서도 통합민원창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통합민원창구’는 단위 업무별로 취급하던 민원업무를 하나의 창구에서 일괄 처리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다.
예를 들어 현재는 업무종류별로 창구가 나뉘어 있어 주민등록등본과 인감을 같이 떼려면 담당창구를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발급받아야 하지만 통합민원창구를 이용하면 등.초본, 인감, 가족관계등록부, 전입신고 등 다양한 민원업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처리 업무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 가족관계등록부, 지방세증명, 건축물·토지대장, 기타 FAX민원 등이다.
이에 따라 민원인의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주민들이 창구별로 이동하면서 민원서류를 발급받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앞으로 통합민원창구 운영결과를 검토·보완하여 2011년에는 전 동주민센터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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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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