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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영 "강력한 리더십"..전대 출마 선언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 친박(친박근혜)계 주성영 의원은 29일 "강력한 리더십"을 기치로 내걸로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은 오히려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며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흔들리는 한나라당을 박근혜 전 대표가 그랬던 것처럼 굳건히 살려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계백장군의 5000 결사대처럼 '5000 사이버 결사대'를 조직해 '10만 사이버 당원'을 육성하겠다"며 "그들로 하여금 사이버 상에서 벌어지는 온갖 거짓과 공포의 선동을 잠재우고 한나라당 정책이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4대강 사업은 반드시 생명과 환경을 살리는 생명사업"이라며 "당장 표가 손해나더라도 그것은 역사가 정당하게 평가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08년 좌파가 주도한 촛불의 광풍이 불었을 때 우리들 중 많은 분들이 광풍이 두려워 뒤에 숨었다"면서 "저는 국회의원으로서 거의 유일하게 광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거짓과 폭력의 세력들과 맞섰다"고 강점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그는 "저는 박근혜 전 대표에게 부담주지 않겠다"며 "박 전 대표를 앞세우지 않고 박 대표의 앞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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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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