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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아파트 매매차익 보다는 상가 등 임대수익에 부동산 재테크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29일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유망 상품으로 상가,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이 올 상반기까지 인기를 끌었던 아파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7일부터 20일까지 스피드뱅크가 회원 및 홈페이지 방문자 1345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6.9%가 하반기 유망 부동산 재테크 상품으로 상가,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을 꼽았다. 임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오피스텔(15.8%)도 더한다면 응답자의 42.7%에 달했다.
조민이 스피드뱅크 팀장은 "이번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선호는 지난 2008년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그 동안 1위 자리를 유지한 아파트를 밀어냈다는 점에서 최근 침체된 주택시장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20.9%)와 재개발(12.4%)은 지난 상반기 조사에 비해 하락했다. 아파트 중에서는 신규 분양에 대한 투자의향이 35.6%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상반기 보다는 다소 하락한 수치이나 기존 아파트(18.0%), 재건축(14.6%)에 비해서는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부동산 시장 가격 전망에 대해 응답자의 68%가 하락한다고 응답했고 특히 1~5%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23.7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단 절반이상(58.4%)이 하반기 전셋값이 상승할 것으로 점쳤으며 1~5% 상승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1.1%로 가장 높았다.
조 팀장은 "입주물량이 지역별로 편중되어 있고 중대형 입주가 많은 점, 광역시를 비롯한 지방 전세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주택구입의 적기를 묻는 질문에서 35.3%의 응답자가 2011년 하반기 이후라고 답해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0년 4분기’가 주택구입 적기라는 응답이 인천 지역에서 32.0%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지방은 ‘2011년 하반기 이후’라는 응답이 무려 44.9%로 높게 나타나, 수도권에 비해 주택구입에 대해 더욱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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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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