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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대학생과 '독도' 지킴이 나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29일 서울 LG트윈타워에서 '독도사랑 청년 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천연기념물 '독도'의 지킴이로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LG하우시스의 사업장이 있는 서울, 울산, 청주에서 '독도사랑 청년 지킴이'로 선발된 대학생 10여명이 참석했다.

'독도사랑 청년 지킴이'는 LG하우시스의 사업과 관련이 깊은 건축공학 전공 대학생들로 주로 선발됐다. 내달 초 독도 및 울릉도를 방문해 공간 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환경 정화 및 생태 체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독도 사회공헌 활동을 마친 후 독도 관련 모형물이나 UCC를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2008년부터 독도에 있는 등대 및 경비대 숙소의 벽면, 바닥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고 거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친환경 강화목재로 제작한 안전 펜스와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독도 내 공간 개선 사업을 장기적으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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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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