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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대규모 수주 임박..주가 상승 기대<우리證>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9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대규모 신규수주가 임박해 주가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 주가는 실적보다 신규수주와의 연관성이 높다"며 "2007년 신규수주가 전년대비 132% 증가하면서 주가는 186% 급등했다"고 전했다.

올해도 지난해 대비 96% 늘어난 11조원의 신규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조만간 수주할 UAE원전(2조원)프로젝트를 비롯해 사우디 라빅 석유발전(4조5000억원), 베트남 석탄발전 등 7조원 내외의 대규모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두산중공업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보다 16% 증가한 987억원으로 추정했다. 담수부문을 제외한 발전, 주단조, 건설 등의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덕분이다.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897억원으로 내다봤다. 밥캣의 2분기 턴어라운드와 두산엔진, 두산메카텍 등 자회사의 실적개선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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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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