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잘만테크가 28일 일본에 3D모니터를 수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중이다.
오전 10시12분 현재 잘만테크는 전일 대비 550원(8.17%) 오른 728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잘만테크는 "일본 전자유통회사인 동경 아스크(ASK) 및 오사카 미키모토(mikimoto)와 100만달러 규모의 3D모니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물량은 잘만테크의 3D편광판 원천기술이 탑재된 3D모니터 21.5인치(모델명 ZM-M220W) 3000대, 24인치(모델명 ZM-M240W )450대로 총 3450대 규모다. 잘만테크는 이번 1차 수주물량 선적에 이어 하반기부터는 24인치를 중심으로 공급물량이 계속 늘어 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잘만테크의 이영필 대표는 “일본 역시 최근 방송과 영화, 게임 등 사회문화 전반에 3D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 수출물량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국내 3D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은 영화 아바타 등의 흥행 이후 수개월 동안 풀 가동 중에 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선미 기자 psm8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