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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으로 中企 탄소감축 추진

경기도, 전국 최초 ‘산업체 Stop CO2 멘토링’ 실시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도내 기업의 탄소감축을 위한 ‘산업체 Stop CO2 멘토링’을 본격화한다.


산업체 Stop CO2 멘토링은 대기업이 멘토가 돼 그동안 축적된 탄소감축기술을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감축된 양은 대기업의 감축분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그동안 지난 3월부터 녹색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기업 의견을 수렴하고 대형사업장.발전소 등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홍보했다.


그 결과 1차로 61개사의 참여의향을 이끌어내 오는 29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지원기관으로서 추진협약서를 체결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협약 체결 이외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기관장 및 참여기업 대표, 임원들이 다함께 그린 행커칩을 이용한 Stop CO2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도는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경영포럼’을 개최해 기업체간 협력을 촉진하고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도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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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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