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8일 바이오랜드에 대해 올해 성장은 식품 원료 부문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지형 애널리스트는 "쿠퍼스의 올해 매출 목표가 지난해 1000억원에서 올해 2000억원 이상으로 책정된 데에 따른 수혜로 올해 성장은 식품 원료 부문이 주도할 것"이라며 "실제로 올해 들어 쿠퍼스의 월 매출이 150억원에 달하고 이 같은 추세라면 헛개나무 추출물의 올해 매출은 60억원 이상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광동제약 비타500 리뉴얼 제품에 HA(Hyaluronic Acid) 공급을 시작하는 등 식품 원료 매출은 지난해의 두 배 가까운 2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광동제약에 공급하는 HA는 식품 원료뿐만 아니라 원료 의약품(관절염 치료제 등)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 200억원으로 추정되는 국내 HA시장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생산이 본격화되면 수입대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화장품 원료 부문의 경우 매출처에 독점 공급하는 품목(천연 원료 위주)이 많아 실적이 꾸준하고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점을 감안하면 화장품 원료 및 원료 의약품 매출은 전년 이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 애널리스트는 "식품 원료 부문의 급성장이 예상되면서 매출 비중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원료 사업의 62%를 차지한 화장품 원료 부문은 51%로 낮아지는 반면 식품 원료 부문은 22%에서 35%로 높아지면서 화장품 원료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 보다 밸런스 된 제품 포트폴리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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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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