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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첫날 150만대 팔렸다?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미국 애플의 아이폰4가 출시 첫 날 150만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격주간 종합 경제지 포춘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국 금융기관 오펜하이머의 한 애널리스트는 "아이폰4 판매량이 출시 하루 만에 150만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 사전 예약 물량이 60만대며 시판 첫 날 애플 매장에서 10만대, 베스트바이에서 5만대가량 팔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미국과 해외 시장 판매분을 합하면 150만대 정도로 추산된다는 것.


한편 미국 금융기관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4를 구입한 사람 중 77%는 기존 아이폰 모델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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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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