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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의 전설3' 중국 비공개 테스트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박관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의 전설3'가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3' 중국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26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캐릭터 간 밸런스와 2D의 깔끔한 그래픽으로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MMORPG로, 지난 2003년 중국 진출 후 동시접속자수 40만을 넘기며 중국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중국 샨다 게임스와 서비스 계약을 새롭게 체결한 '미르의 전설3'는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위해 1년 동안의 시간을 투자하고 ▲이용자 편의 시스템 대폭 강화 ▲기존 이용자 뿐 아니라 신규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 콘텐츠 ▲중국에서 처음으로 '살수' 캐릭터 공개 등을 준비했다.


이번 비공개테스트는 정식서비스 전까지 제한 없이 오픈 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샨다 게임스의 치엔동하이(Qian Dong Hai) 부사장은 "새롭게 단장한 미르의 전설3를 바탕으로 양사가 가진 역량을 극대화하면 미르의 전설2를 능가하는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해외사업본부 신민호 본부장은 "지난해 중국 파트너사인 샨다와 계약을 체결한 후, 중국 이용자들을 만족시키고, 안정적인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대표게임인 '미르의 전설2'를 통해 중국 사용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아발론 온라인'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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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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