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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2Q 실적 추정치 상회 기대..목표가↑<신한투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5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트레스티지 부문과 더페이스샵 성장세로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2만5000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역시 중립에서 매수로 올려잡았다.


강희승 애널리스트는 "최근 프레스티지 부문과 더페이스샵의 성장률이 매스 부문의 성장둔화를 커버할만큼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2분기 소비심리 개선 및 프리미엄 전략이 실적에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의 1분기 IFRS기준 매출액은 6832억원, 영업이익은 8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5% 42.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개선된 12.1%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생활용품사업 부문의 경우 소비 심리 호전과 제품믹스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바디피트'와 '비욘드'의 고성장 및 마진 개선이 전체 생활용품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라며 "이들 제품의 고성장 배경에는 인지도 상승 및 재구매율이 향상 그리고 유통망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생활용품의 영업이익률은 8.4%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유니레버 코리아와의 사업 제휴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유니레버 코리아와의 사업제휴가 가시화되면 생활용품 카테고리 지배력이 확대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더불어 유니레버 코리아가 보유한 다양한 제품군을 활용할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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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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