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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 안착을 시도할 전망이다. 전일 그리스 CDS(크레디트디폴트스왑)프리미엄이 급등하는 등 유럽 우려감이 재개돼 시장 심리가 재차 불안해졌다.


주말 G20회의를 앞두고 이날 위안화 고시 환율이 얼마나 내릴지에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이 모일 전망이다. 전일 장후반에 숏커버링이 급격히 유입된 부분이 이날도 이어질 경우 환율이 1200원대에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역외NDF환율을 반영해 1200원대 갭업 개장이 예상되고 있다. 주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될 경우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


역외 원·달러 환율은 재차 1200원대로 상승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1.0/1203.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1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종가(1188.8원)대비 12.05원 오른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1197.0원에 저점을 찍은 후 1209.0원에 고점을 기록했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89.56엔, 유로·달러는 1.2333달러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남유럽 위기가 불안한 모습을 지속하면서 유로권 증시가 PIIGS국가 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고 이들 국가의 CDS 프리미엄도 급등세를 보인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재연되면서 이날 환율은 상승시도가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미국의 경기 둔화 전망으로 미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더블딥 우려감이 증가한 점도 환율에 부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다만, 1200원대에서의 네고물량 증가와 주말 G20정상회담을 앞둔 기대감 등은 상승폭을 제한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90.0원 ~ 1210.0원


외환은행 미흡한 경기지표로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뉴욕증시 하락세로 마감되었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12원 가량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금일 서울외환시장은 갭업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간밤 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에 우호적인 장세의 연출이 예상되는데, 10시경에 발표될 위안화 기준환율에 시장참가자들이 촉각을 세우며 급속한 상승은 제한될 전망이다.


위안화 기준환율 고시가 큰 전일에 비해 변동이 없을 경우에는 1200원선을 중심으로 수급에 의해 흔들리는 장세가 예상되는데, 1200원 이상에서는 대기중인 네고물량에 의한 공급우위의 장세의 가능성이 높아 여전히 급속한 상승의 가능성은 제한되며 1200원 안착여부를 테스트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90.0원~1210.0원.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유로존과 미 경기 회복 우려에 리스크 회피 선호가 강세를 보이며 역외 환율에서 1209.0원대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이 영향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받아 역외 매수세와 외국인 주식 물량, 숏커버 물량에 환율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월말 네고 물량에 지속적인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00.0원~1220.0원.
하나은행 환율은 역외 NDF시장에서 12원 이상 급등한 영향으로 갭업 출발할 전망이다. 전일 그리스 국채 가격이 급락하고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대해 주요 통화의 가치가 급락했다. 따라서 글로벌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위안화 이슈가 상존해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90.0원~1205.0원.


대구은행 장은 외부 악재를 반영해 갭업 출발하여 1200원 선에서 공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위안화 절상 기대로 급하게 무너졌던 1200원선이 쉽사리 NDF 시장에서 돌파됨에 따라 현물환 시장에서 1200 이라는 숫자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1200선을 내준후 주요 수출업체에서는 1190원 후반대에서도 네고 물량을 활발하게 내놓는 모습이었고 역내외 플레이어들 역시 위안화 절상에 기대어 최근 숏플레이가 활발했었음. 월말이 다가오고 주말을 앞두고 있어 수급상으로는 달러 공급요인이 우세할 것으로 보이나 대외 악재가 만만치 않은 만큼 보수적으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이날 예상 범위는 1185.0원~1215.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전반적인 안전자산선호가 강화되며 환율도 밤사이 역외환율 시장에서 1209원까지 급등했다. 위안화 재료 희석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당국의 개입 경계 속에 환율은 다시 위쪽 테스트에 나설 듯하다. 하지만 1200원 위에서는 업체들의 매물 부담이 있어 1200원 안착이 쉽지만은 않을 듯. 금일 장 중 증시와 유로 움직임 주목하면서 1200원 안착 테스트가 예상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90.0원~121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국제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및 글로벌 증시 하락 여파로 역외환율이 1200원 부근으로 재차 몸을 높인 가운데 이날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저금리 기조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것이라는 인식 속에 미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낸 여파로 유로화는 뚜렷한 약세 기조를 보이고 있지 않고 있으나, 최근 유럽 재정 문제 및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어 유로 약세 재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역외 시장에서의 위안화 흐름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며 원화의 동반 절상 기대감이 약화된 모습인데이날 고시환율이 절상 기대감을 키우지 못할 경우 서울환시 매수 심리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로 및 위안 환율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말 및 G20 회담 앞둔 부담과 수출업체 네고 등이 추가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120주선이 위치한 1200원 부근에서의 저항 이탈 시 역외환율 고점 부근인 1210원에서의 저항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90.0원~12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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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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