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영국이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법원까지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3일 영국 케네스 클라크 법무장관이 잉글랜드와 웨일즈에 위치한 530개 법원 가운데 157개를 폐쇄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법무부도 예산 적자 감소를 돕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법원을 폐쇄하는 것은 운영 경비에서 매년 153만파운드(약 228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으며 215만파운드에 달하는 건물 유지비용도 사라질 것이라고 클라크 법무장관이 의회연설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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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조지 오스본 영 재무부 장관은 "제 2차 세계대전 이래로 가장 큰 예산 압박 안에서 대부분 정부부서는 25% 가량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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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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