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LG이노텍이 자율적으로 출퇴근 시간을 정할 수 있는 자율출퇴근제도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LG이노텍에 따르면 이노텍 직원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의 근무시간 중 하루 8시간(식사시간은 제외)을 근무하면 된다. 일찍 출근할 경우 이르면 오후 4시에 퇴근할 수도 있다.
자율출퇴근제는 본사와 안산연구소 직원 등 1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출근시간은 한 달 주기로 재조정할 수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탄력적인 출퇴근제 도입으로 육아나 대학원 진학 등 개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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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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