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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더존비즈온,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의무 확대 수혜..'반등'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사이트 방문자 1위 업체인 더존비즈온이 국세청의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확대 방침 수혜주로 재부각되면서 장 초반 반등세다. 전날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보고서에 관련 방침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재확인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더존비즈온은 전일 대비 3.52%(700원) 오른 2만600원을 기록하며 3 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12만여주 수준이다.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정부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의무를 모든 법인으로 확대하는 기존 방침을 국회 업무현황 보고서를 통해 재확인시켜줬다"며 "예정대로 내년부터 시행될 경우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과 관련된 이익은 연평균 7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자세금계산서 세액공제액 높여서 발급 확대 유도 정책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수 확대를 위한 세원 발굴 필요성으로 전자세금계산서 의무화 확대 적용은 피할수 없는 정책방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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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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