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22일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올해 영국 경제가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2.3%, 2012년에는 2.8%, 2013년에는 2.9% 성장할 것으로 보았다.
또한 2010~11년도 영국 재정적자 규모가 1490억파운드, 2011회계연도에는 1160억파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정부가 재정감축에 적극 나서면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10.1%에 달하는 재정적자 규모는 2015회계연도에 GDP 대비 1.1%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오스본 재무장관은 "이번 예산안을 통해 우리가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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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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